[OSEN=김채연 기자] 민호가 새로운 음악세계를 담은 첫 정규앨범을 대중에 선보인다. 동명의 타이틀곡 ‘콜 백’은 민호가 다채로운 음색이 그대로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4일 오후 6시 민호는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CALL BACK’(콜 백)을 발매한다. 첫 정규 앨범과 함께 신곡 ‘CALL BACK’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민호의 첫 정규 앨범 ‘CALL BACK’은 지난 2022년 첫 미니 앨범 ‘CHASE’(체이스) 이후 2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돼 훨씬 더 다채로운 민호의 음색과 새로운 시도를 엿볼 수 있다.
타이틀 곡 ‘CALL BACK’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루어진 곡으로, 경쾌한 리듬의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높였다.
“난 원래 고민보다 먼저 깊이 더 맘을 던져/ 이끌리는 대로 전부 아낌없이 보여주고 말지 사랑마저도/ 전화를 걸긴 늦은 열두 시/ 울린 벨소리 Will it be, will it be, will it be you?”
가사에는 조윤경 작사가 특유의 감성이 들어가, 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내용이 민호의 진심이 담긴 보컬과 합쳐져 더욱 설렘을 자아낸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민호가 직접 출연해 상대를 향한 ‘콜 백’을 고민하는 민호와 적극적으로 ‘콜 백’을 하라는 민호가 등장한다. 상황에 따른 두 인물의 대조적인 모습이 뮤직비디오에서 강조돼 민호의 시원한 이미지가 전해진다. 또 민호의 연기를 비롯해 퍼포먼스적인 부분도 함께 표현됐다.
민호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뒤 “제 안에 평생 살아있는 죽지않는 소년을 생각하면서 뮤비에 담고싶었다. 그걸 잘 표현하고 싶었고, 순수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싶었는데 잘 표현된 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전한 만큼, 뮤직비디오에서 민호가 표현하는 연기를 지켜보는 것도 이번 첫 정규앨범의 관람포인트 중 하나다.
이렇듯 민호가 처음부터 끝까지 말아주는 솔로곡 ‘콜 백’에서는 다정하고 스윗하면서, 사랑에 직진하는 소년 최민호의 모습이 그대로 전해져있다. 여기에 섹시한 남성미부터 부드러운 알앤비, 밝은 기운으로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까지 첫 정규 앨범 ‘CALL BACK’에 모두 포함됐다.
한편, 민호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CALL BACK’은 오늘(4일) 오후 6시부터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