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채준 기자]
한국마사회가 스마트사운드(주)(대표 이정호)와 '말 진료용 AI 스마트 청진기 개발을 위한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전형선 말보건처장과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말 진료용 스마트청진기 연구 개발을 위해 임상 연구, 제품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스마트사운드는 인체의 심음과 폐음을 청진기로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가진 헬스케어 솔루션 디지털 기업으로 현재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에도 사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청진기를 개발,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사운드는 마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말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말 진료용 인공지능 청진기를 개발 중이다. 이 청진기는 말이 '산통' 증상을 보일 때 장음 및 심박을 측정하여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수의사에게 안내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말 진료에서 '산통'이란 모든 종류의 복부 통증을 지칭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증상이다. 그렇기에 이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여 적시에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말의 생존율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 업무협약을 통해 말 임상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AI 진단 모델 개발, 스마트청진기 시제품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연구, 제품 개발 방향성 논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제품 개발 후에는 해외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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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사회 |
최근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전형선 말보건처장과 스마트사운드 이정호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말 진료용 스마트청진기 연구 개발을 위해 임상 연구, 제품 개발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스마트사운드는 인체의 심음과 폐음을 청진기로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가진 헬스케어 솔루션 디지털 기업으로 현재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에도 사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청진기를 개발,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사운드는 마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말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말 진료용 인공지능 청진기를 개발 중이다. 이 청진기는 말이 '산통' 증상을 보일 때 장음 및 심박을 측정하여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수의사에게 안내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말 진료에서 '산통'이란 모든 종류의 복부 통증을 지칭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증상이다. 그렇기에 이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여 적시에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말의 생존율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 업무협약을 통해 말 임상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 AI 진단 모델 개발, 스마트청진기 시제품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연구, 제품 개발 방향성 논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제품 개발 후에는 해외 시장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cow75@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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