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브브걸 출신 유정이 1억 가량의 외제차를 구입했다.

19일 유정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랄라’에는 ‘차를 사다 (feat.같은 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정은 최근 새로 뽑은 외제차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차량 전시관을 찾았다. 유정은 “제가 사실 차를 그대로 뽑았다. 전에도 같은 차를 탔다. 근데 차를 정말 좋아하는데, 어떻게 차를 잘 타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타고 다니는 매력만 알았지, 진짜 기능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유정은 1억 가량의 외제차를 고른 이유에 대해 “저는 이 부분, 앞판이 예뻐서 골랐다”고 밝혔고, 직원은 “AMG 차량에만 이 그릴이 들어간다. 강인한 인상을 연출하는 차량이라고 보시면 된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부분이 브랜드 마크가 들어가는 부분인데, AMG 전용 마크가 달렸다”고 설명했다.

또 직원은 “헤드라이트도 이번에 새로 들어간 요소인데, 현존하는 헤드라이트 중에 제일 좋다. 예를 들어 언덕을 올라가야 하면, 헤드라이트가 언덕 위를 비춰준다. 그리고 반대로 내리막길에서는 바닥을 좀 더 잘 비춰주도록 조사각이 조절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유정은 휘발유에 대해서도 직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정은 “근데 궁금한 게 있다. 그런 말이 있더라. 고급유를 넣다가 일반유를 넣어야 차가 더 잘 굴러간다. 왔다갔다 해야”라고 말했고, 직원은 “사실 바꿔가면서 넣으면 의미가 없다. 왜냐면 섞이니까”라고 말했다.

또 직원은 “AMG 모델은 고성능을 내는 차량이다 보니 휘발유도 고급휘발유를 넣어줘야지 제 성능이 나온다. 엔진 보호 효과도 있고, 훨씬 더 부드럽게 차량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휘발유를 넣어도 고장이 나요, 안나요”라고 물었고, 직원은 “(고장이) 날 위험이 일반유에 비해서 좀 더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유정은 “제가 고급유가 비쌀 때는 차를 잘 안쓴다. 모셔두고 차를 잘 안쓰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정은 브브걸 탈퇴 후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이규한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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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