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아이돌의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찹찹’의 콘텐츠 ‘뇌절자’에는 '수요일 동료 지원이 vs 금요일 동료 미주 그리고 두 여자 사이의 희철이! [뇌절자S2 | EP0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치어리더 하지원은 "다이어트 중인데 밤 12시에 라면 냄새가 나면 참는다 대 물 올린다 중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미주는 '참는다'를, 하지원은 '물 올린다'를 선택. 김희철은 "저는 집에 라면이 없다"며 역시 미주와 같다고 대답했다.
하지원은 김희철에게 "그럼 냉장고에 무엇이 있냐"고 물었고, 미주는 "오빠는 냉장고에 아무 것도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김희철은 "물밖에 없다"고 인정, 미주는 "생각해 보니 나도 음료수밖에 없다"고 알렸다. 이에 하지원은 미주에게 "라면을 참느냐. 다음날 촬영이 없어도 참느냐"고 반복해 물었다.
미주는 "저는 다이어트 중이면 다 참는다. 무조건 참는다"고 강조했다. 김희철은 "우리는 그렇게 살았어가지고 어쩔 수 없다. 우리는 못 참는다는 개념이 없다"며 고개를 끄덕여 아이돌 다이어트의 고됨을 간접 언급했다.
[사진] '찹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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