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고백' 문가비, 활동중단 4년 소속사도 없었다 ''3년 전 계약 만료'' [공식]
입력 : 2024.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모델 문가비가 SNS로 비밀리에 임신과 출산을 한 경험을 밝힌 가운데, 그의 연예계 활동은 3년 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로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문가비 씨와 당사의 전속계약은 3년 전 종료됐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개인 SNS를 통해 임신, 출산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글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라며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라고 털어놨다.

문가비의의 직전 게시물이 2년 전인 지난 2022년 6월 올라온 사진이었던 바. 2년 만에 문가비가 직접 밝힌 근황은 놀라움과 동시에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더불어 문가비의 연예계 활동에도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문가비는 3년 전 워크하우스컴퍼니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끝으로 별도의 소속사를 두지 않았다. 그 전까지 마지막 게시물이 2020년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4년 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셈이다. 

문가비는 지난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정글 여신'으로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이국적인 외모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호평받았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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