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가수 솔비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인생 결정사 결혼 정보 회사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솔비는 한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상담을 받았고, "마지막 연애는 2년 전이다. 전 결혼할 준비가 안 됐다. 내 것을 다 내려놓고, 결혼생활에 집중해야 하지 않나. 지금과 생활 패턴이 달라진다는 생각에 아직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했다"며 "2~3년 후에는 집중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할 사람은 마음먹으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아직은 한다"면서 이상형에 대해서는 "저는 선한 사람과 잘 맞는다.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저는 키는 잘 안 보고, 외모도 잘 안 보는 것 같다. 나이 차이도 크게 상관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능력은 있어야 한다.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고, 그거에 대한 꿈을 꾸는 진취적인 사람이 좋다. 돌싱도 괜찮다"며 "나를 잘 받아줄 수 있어야 하니까 어느 정도 인생 경험이 있고, 지적인 느낌이 나는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지금은 많이 만나봐야 한다. 내 일도 중요하지만 2년 뒤에 결혼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다. 지금부터 누군가를 알아가면서 만나고 있어야 결혼하고 싶어도 할 수 있다. 2세 생각이 없는 게 아니니까 아무리 난자 냉동을 해놨다고 하더라도 굳이 미룰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은 (결혼을) 안 해도 된다. 원하시는 남성분이 조급하게 할 필요가 없는 느낌이 있고, 하고 싶은 게 많은 거 같아서 결혼을 왜 뒷전으로 생각하는지는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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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 사진=유튜브 채널 시방솔비 |
22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인생 결정사 결혼 정보 회사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솔비는 한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상담을 받았고, "마지막 연애는 2년 전이다. 전 결혼할 준비가 안 됐다. 내 것을 다 내려놓고, 결혼생활에 집중해야 하지 않나. 지금과 생활 패턴이 달라진다는 생각에 아직 준비가 안 돼 있다고 생각했다"며 "2~3년 후에는 집중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할 사람은 마음먹으면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아직은 한다"면서 이상형에 대해서는 "저는 선한 사람과 잘 맞는다.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저는 키는 잘 안 보고, 외모도 잘 안 보는 것 같다. 나이 차이도 크게 상관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능력은 있어야 한다.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고, 그거에 대한 꿈을 꾸는 진취적인 사람이 좋다. 돌싱도 괜찮다"며 "나를 잘 받아줄 수 있어야 하니까 어느 정도 인생 경험이 있고, 지적인 느낌이 나는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지금은 많이 만나봐야 한다. 내 일도 중요하지만 2년 뒤에 결혼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다. 지금부터 누군가를 알아가면서 만나고 있어야 결혼하고 싶어도 할 수 있다. 2세 생각이 없는 게 아니니까 아무리 난자 냉동을 해놨다고 하더라도 굳이 미룰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은 (결혼을) 안 해도 된다. 원하시는 남성분이 조급하게 할 필요가 없는 느낌이 있고, 하고 싶은 게 많은 거 같아서 결혼을 왜 뒷전으로 생각하는지는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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