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가수 솔비가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23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인생 결정사! 결혼정보 회사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솔비는 "내가 여길 와야 하나? 사실 그렇게 결혼에 급하지 않은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결혼 시장에서 보는 솔비의 본질은 무엇인가 알아봐야 한다"며 솔비를 이끌었다. 이후 솔비는 결혼 정보 회사 매니저를 만났다.
솔비는 이상형 질문을 받자 "선한 사람이 좋다.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며 "키, 외모도 잘 보지 않는 것 같다. 나이 차이도 크게 안 본다 돌싱도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능력이라고. 솔비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고 꿈을 꾸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솔비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에게 "오빠랑 본 지 오래됐는데 오빠는 평소에 저랑 궁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냐"라 물어 화제를 모았다.
이상민은 "오래 알고 지냈는데 솔비가 불편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대답, 둘은 사주풀이에 따라 90점이 넘는 궁합점수를 얻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솔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이상민이 짐을 들어주었다고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시방솔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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