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軍 전역 후 정체성 혼란 고백 ''나는 누구지?'' ('에스콰이어')
입력 : 2024.1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에스콰이어 코리아' 영상

[OSEN=최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군 전역 후 인터뷰에 응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제대 후 우리 곁으로 돌아온 옹성우 폴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옹성우는 지난달 전역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전역 후 적응 안 되는 점은?”이라는 질문에 “일할 때 새롭긴 하다. 전역 후 첫 행사가 야외의 브랜드 초청 행사였다"고 회상했다.

'에스콰이어 코리아' 영상

옹성우는 "막 사람들이 있고 기자 분들이 저를 찍는데 ‘뭐지? 내가 여기 있어도 되는 건가?’ ‘내가 어디에 있는 거지?’ ‘나는 누구지?’ 이런 생각을 좀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군 생활 중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이라는 물음에는 “사실 ‘이래도 돼?’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제가 전혀 연예인 같지 않은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지내니까 ‘연예인이잖아…이래도 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어떤 모습이었을지는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에스콰이어 코리아'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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