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조영남, 재산 얼마나 있길래 “죽을 때 옆에 있는 여자에게 4분의 1 줄 것”(‘가보자고’)
입력 : 2024.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형준 기자] '삼성 갤럭시 노트4와 MBC가 함께하는 디지털 예쁜 엽서展' 시상식 및 전시회가 25일 오전 서울 삼청동 디지털 예쁜엽서전 갤러리에서 열렸다.가수 조영남이 시상자로 나서 인사를 하고 있다.'삼성 갤럭시 노트4와 MBC가 함께하는 디지털 예쁜 엽서展'은 소비자들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응모할 사연을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직접 'S펜'으로 작성하며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아날로그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기획한 캠페인이다.전시회는 오는 12월 4일까지 열린다. 평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jpnews@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 가수 조영남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11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가수 조영남이 등장해 유쾌하고 파격적인 유서를 깜짝 공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아이처럼 해맑게 손님맞이에 나선 조영남의 모습에 감탄했고, 조영남은 “곧 80살이다. 건강은 신이 내리는 거다. 내 밑에 있는 애들 여러 명 죽었어”라며 아찔한 농담을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조영남은 “미리 쓰는 유서가 있어서 썼다”라고 밝히며, “유서에 ‘장례식을 치르지 말라. 내가 죽으면 옆에 있던 사람이 담요에 말아서 화장해 달라. 그리고 내 유골을 영동대교 가운데에 뿌려 달라’라고 썼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영남은 “그런데 영동대교에 뿌리는 게 불법이더라. 그래서 다음에 유서를 쓰게 되면 ‘영동대교에 뿌려 달라’라고 쓴 뒤 괄호를 치고 ‘몰래’라고 쓰려고 한다”라며 유쾌하게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조영남 다운 유쾌한 유서 내용을 들은 MC들은 “유서에 재산 관련된 내용도 써야 하지 않나, 뭐라고 썼나?”라고 물었고, 조영남은 “처음 쓸 때는 ‘내 옆에 있는 여자에게 재산의 절반을 줘라’라고 썼는데 수정했다. 지금은 자식이 셋이니까 3/4은 자식, 1/4은 옆에 있는 여자다”라며 시원하게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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