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주원이 전현무에게 굴욕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주원이 전현무와 곽튜브에 굴욕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는 함께 부산에서 이름난 스지된장전골로 식사를 한 뒤 다음 맛집을 찾기 위해 부산 남천동으로 향했다.
그 곳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게스트인 영화 '소방관'의 배우 주원을 만났다. 곽튜브는 주원을 보자 악수를 청하며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 전현무와 곽튜브, 주원이 나란히 서자 키 차이를 실감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곽튜브는 공개 불가, 전현무는 172cm, 주원은 185cm인 것. 세 사람의 설레는 키 차이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전현무는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주원씨 얘기를 많이 들었다. 고향이 부산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주원은 "고향은 서울이다"라고 말했다.
주원이 사투리를 하자 부산 출신인 곽준원은 "부산 영화 보는 느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원은 부산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 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전현무는 주원을 시청자 추천 맛집 횟집으로 안내했다.
전현무는 "섭외 안 하고 그냥 가는 거다. 늘 조마조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원의 얼굴엔 부담감이 가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전현무와 곽튜브, 주원은 부산의 횟집에서 세로썰기 회를 즐긴 후 부산 시민의 추천을 받고 안금무 구이를 먹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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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전현무계획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