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판사' 김재영, ♥박신혜의 남자 됐다..베스트 커플상 ''꿈 이뤘다''[2024 SBS 연기대상]
입력 : 2024.1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배우 김재영이 박신혜의 남자가 됐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보나)이 MC를 맡은 가운데 '2024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 '열혈사제2' 김남길 김성균,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 '커넥션' 지성 전미도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김재영이었다. 박신혜는 "제가 늘 SBS 연기대상 올때마다 한번도 놓치지 않고 받았던 상이 베스트 커플 상이다. 그만큼 저에게 매년 빠지지 않고 받고싶은 상이 될 정도"라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 김재영씨와 이 상을 받게돼서 너무 기쁘다. 저희의 케미를 살려주신 박진표 감독님, 조이수 작가님께 영광 돌리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김재영은 "제가 이번에 신혜씨랑 하면서 박신혜의 남자 되고싶다고 했는데 이렇게 꿈을 이뤘다. 신혜씨 감사하다. 제가 받고싶었던 상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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