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기아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김도영이 뉴진스 하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야구선수 김도영과 에이전시 대표 박지훈 변호사가 등장한 가운데 김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30일 광주에서 열린 ‘KIA 팬 페스타’에서 뉴진스 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평소 뉴진스 하니 팬으로 유명한 김도영은 당시 하니의 의상과 머리도 똑같이 재현, '도니'로 완벽 변신해 놀라움을 안겼다.
‘KIA 팬 페스타’ 무대를 앞두고 있던 김도영은 이날 방송에서 누나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뉴진스 하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누나들이 “너 하니가 시구하면 가르쳐줄 거냐”라고 묻자 김도영은 “아니, 난 눈으로 담을 거야”라고 답했다.
이어 하니가 다른 팀 시구를 하게 된다면 어떡할 거냐는 물음에 김도영은 “우리랑 할 때 했음 좋겠다. 시타 내가 나갈 거니까”라고 말했다. 심지어 김도영은 “몸 쪽으로 날아오면 들이대서 맞고 나 책임지라고 해야지”라고 야무진 계획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누나들은 “하니가 너 안 만나줘”, “급이 달라서 안돼”, “바라만 봐라”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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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