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혜림이 남편 신민철과 각방 쓰는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와 함께하는 모든 날이 좋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너와 함께하는 모든 날이 좋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혜림, 신민철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영상에는 우혜림과 신민철은 각방을 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유를 묻자 우혜림은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는 오빠가 아기를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둘이 같이 보면 힘드니까 육아 분담 확실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신민철은 “새벽에 둘째 시안이를 쭉 보고 있다가 제가 잘 때가 되면 첫째 시우가 깨면 놀아줘야 한다. 시우가 등원하고 나면 4시간 정도 잔다. 그러고 나면 태권도 업무 시작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집에 오면 11시 정도 된다. 그때부터 육아 출근한다. 잠을 못 자서 지금 깨어있는 건지 비몽사몽한다”라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본 안영미는 “계속 야근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우혜림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구내염도 4개씩이나 생기고. 남편이랑 수액 데이트를 하러 갔다. 남편은 그동안 건강해서 필요 없었는데 평생 두 번째로 수액을 맞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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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