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한가인 후광 효과 톡톡..''랄랄 커버 영상, ♥연정훈은 기겁'' (종합)
입력 : 2025.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한가인 후광 효과를 누렸다. 

지난 19일(수)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종혁, 작가 이언주)’ 282회 ‘신이 내게 주신 것’ 편에서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김길리, 장성우 선수와 6년 전 레전드 명언을 남겼던 윤주은 학생 그리고 배우 한가인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종목에서 메달을 휩쓴 박지원, 김길리, 장성우 선수는 이에 대한 비하인드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길리는 대회 기간 동안 세계 랭킹 1위에게만 주어지는 황금 헬멧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던 바. 같은 황금 헬멧 보유자인 박지원은 이를 착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상하게 무겁게 느껴졌다. 왕관의 무게라고 할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반해 김길리는 “그런 생각은 안 들었다. ‘내가 김길리다’라는 걸 보여주려고 썼던 것 같다”라고 당당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성우는 깨끗하게 생겨 박지원으로부터 ‘크린토피아’라는 별명을 얻은 사연, 김길리 선수는 평소 팬이었던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의 샤라웃을 받은 사연 등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6년 전 붕어빵 트럭 앞에서 창의적인 명언을 쏟아냈던 9살 소녀 윤주은 자기님은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다시 돌아왔다. 당시 “신께서는 저에게 남김없이 전부 다 넣어주셨어요”,  “사랑은 갑자기 꼭 껴안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등의 어록을 남겼던 윤주은 양은 당시 본인 발언에 대해 “사랑은 무조건 껴안고 싶은 게 아니라 드러내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는 감정인데 그걸 얘기 못한 것 같다”라고 말해 유재석, 조세호를 재차 감탄하게 만들었다. 특히 언니와 함께 출연한 동생 윤고은 양 역시 “(아이돌 굿즈 외에) 진정한 사랑을 갖고 싶다”, “세상의 속도가 아닌 방향에 맞추는 어른이 되고 싶다” 등 남다른 감수성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키기도. 웹툰 작가가 꿈이라는 윤주은 양은 이날 두 MC에게 초상화를 선물했고, 유재석은 추영우 느낌이 있다는 소리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배우 한가인은 ‘자유부인’이 된 이유 있는 여정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유재석도 인정할 정도로 거침 없는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최근 신비주의를 벗고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털털한 매력을 대방출하고 있는 한가인은 “어릴 땐 효녀가 되고 싶었고 학생 때 공부만 하다가 연예인이 됐다.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 보니 뒤늦게나마 자유를 찾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동안 자유가 없던 삶을 살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기억에 남는 콘텐츠로 ‘이명화(랄랄) 메이크오버’ 영상을 언급하자, 한가인 역시 자신도 가장 좋아하는 영상으로 꼽으며 “신랑은 기겁하지만 (배우가) 예뻐야 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니까 너무 자유로워졌다”라고 털어놨다. 

24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연정훈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던 한가인은 화목한 연정훈의 가족을 보며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야 어린 시절 엄마의 희생을 이해하게 됐다는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한 해에 세 번의 유산을 겪으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가인은 “우여곡절 없던 순간이 없었다. 진짜 무너졌다”라고 털어놓으며 두 자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일타강사 이미지와 주혜연, 하얼빈 금메달리스트이자 피겨 프린스 차준환, 장난감 병원의 원덕희 박사와 김종일 이사장, 미국 한국어마을 설립자 로스 킹 교수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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