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봉준호 감독도 내 후배...새 영화 내년 개봉'' ('라디오쇼')[순간포착]
입력 : 2025.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라디오쇼'에서 새 영화 계획을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에세이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경규는 이날 영화 제작 욕심을 밝혔다. 그는 "저는 영화 제작을 전문적인 분들이 아니라 지인들과 한다. 지인들이 쓸 데 없는 주식 말고 문화 사업에 투자를 하라고 해서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래서 힘들다. 전문적인 게 아니라. 경기와 관계 없다. 우리나라 영화 시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설에 개봉한 영화들이 다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다 잘 될 거다. 앞으로 더"라고 응원을 남겼다. 

그러면서도 이경규는 "제 영화는 내년 정도에 개봉한다. 가을에 제작해서 내년에 개봉할 거다. 요즘은 준비를 오래 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후배 감독이다. 봉 감독이라고 해도 된다. 후배다. 박 감독도 다 후배"라고 너스레를 떨며 영화 '복수혈전'으로 데뷔한 영화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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