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화 '''TV쇼 진품명품', 6년 동안 함께..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는 중''
입력 : 2025.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KBS 신관=허지형 기자]
강승화 아나운서 /사진제공=KBS
강승화 아나운서 /사진제공=KBS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품명품'에서 6년 동안 함께 해온 소회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 30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승화 아나운서, 홍주연 아나운서, 이은미 CP, 진동만 회화 감정위원,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 민속품 감정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승화는 "6년 정도 진행해왔다. 감정가가 높았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물건 하나하나가 소중했다"며 "'진품명품'은 사람들에게 치료를 해주는 프로그램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세상이 빨리 변한다고 하지 않지만, 그게 진리인 거 같다. 너무 빨리 변하는 세상 속에서 현대인들이 지쳐 있다. 언제든 나는 잊히고 버려질 수 있는 현실에 살다 보니까 지쳐있지만,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 짧게는 수십 년의 물건들을 기억해준다"며 "찰나의 순간을 살고 있지만, 우리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가치를 매김으로써 영원히 잊히지 않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치료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매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BS 신관=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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