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연 아나, 전현무와 '열애설·결혼설'에 ''과장된 관심, 매콤'' [스타현장]
입력 : 2025.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전현무, 홍주연 /사진=스타뉴스
전현무, 홍주연 /사진=스타뉴스
아나운서 홍주연이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설, 결혼설로 주목받은 것과 관련해 심정을 털어놓았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하 '진품명품')' 30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승화 아나운서, 홍주연 아나운서, 이은미 CP, 진동만 회화 감정위원, 김준영 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 민속품 감정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홍주연은 전현무와의 열애, 결혼설로 주목받은 것에 대해 "방송 적인 측면에서 과장되게 나가게 돼서 관심을 받게 됐다"며 "속상하지 않았지만, 겪어보지 않았던 일을 겪다 보니까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은 강렬하지만, 서서히 스며드는 사람은 아니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콤한 느낌이었던 거 같은데 서서히 스며드는 '진품 아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진품 아씨'라는 수식어로 불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홍주연 아나운서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TV쇼 진품명품 3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2025.2.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홍주연 아나운서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TV쇼 진품명품 3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V쇼 진품명품'은 세월 속에 묻혀 있던 진품, 명품을 발굴해 배우는 즐거움과 깨닫는 기쁨을 얻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이다. 2025.2.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그러면서 "예능에 나오면서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아서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좋은 순간에 함께 하게 돼서 감사드린다. 방송에서는 긴장한 모습 없이 잘하도록 연구하고 (강승화) 선배님께 잘 배우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주연은 지난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하며 전현무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홍주연은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꼽았고, 전현무는 그런 홍주연을 홍보해주겠다는 마음으로 '열애설' 키워드를 내세웠다. 이후 김병헌을 속이기 위해 결혼까지 언급하며 결혼설로 확대됐다.

이에 전현무는 3월 결혼설에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가 "5월로 하자"라고 하자 전현무는 "그래요 그럼 5월"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 결혼설이 계속 언급되면서 실제로 믿는 사람들도 생겨났고 전현무는 지난 23일 방송에서 "'나 혼자 산다(나혼산)' 단톡방이 난리가 났다. '형 5월까지만 하는 거냐'고 묻더라. 진짜 믿고 있다"고 난감해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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