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동생 신현승 괴롭히기 너무 재밌어''..현실 남매 케미[Oh!쎈 현장]
입력 : 2025.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이선빈과 신현승이 현실 남매 케미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강일수 감독, 배우 이선빈, 강태오, 이학주, 김가은, 신현승이 참석했다.

‘감자연구소’는 감자에 울고 웃는 감자 연구소, 감자가 전부인 미경(이선빈 분)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 분)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로맨스 코미디다.

작중 이선빈은 선녀식품 감자연구소 연구팀 대리 김미경 역으로 분한다. 그는 김미경의 동생이자 USB 게스트하우스 주인장 김환경 역의 신현승과의 케미를 묻자 "현승이는 차분하고 조용하고 스타일의 성격이다. 실제로도. 근데 제가 실제로 현승이라는 배우와 함께 촬영하고 그 기간 내내 제가 진짜 남동생이 있고싶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괴롭히는게 재밌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난치고 괴롭히고 일부러 놀릴거리 하나 생기면 끝까지 가서 물고 뜯고 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그래서 찍을때랑 안찍을때랑 별차이가 없었다"고 현실 케미를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감자연구소’는 3월 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김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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