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이수지 대치맘 패러디' 의식 NO..명품백 든 일상 [Oh!쎈 이슈]
입력 : 2025.0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배우 한가인이 ‘극성맘’ 악성 댓글 테러 후 의연하게 근황을 공개했다. 논란과 상관 없이 담담한 모습이었다.

한가인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유퀴즈’ 다녀왔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이슈에 대한 언급 없이 여유롭게 보내는 일상의 모습만 공개하면서 논란에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가인은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여러 예능과 유튜브에서 보여줬던 털털하고 꾸밈 없는 모습 대신 한껏 꾸미고 여신 같은 비부얼을 자랑했다. 단아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과 미모를 돋보이게 만들어준 깔끔한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다. 

또 한가인은 검정색 바지와 흰색 재킷으로 세련된 매력을 살렸고, 명품백으로 화려함을 더하고 있었다. 이에 모델 이현이는 “언니 눈이부시다!”라면서 감탄했고, 팬들도 한가인의 미모를 극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가인은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가 패러디한 ‘대치맘’ 콘텐츠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상황.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콘텐츠를 통해서 4살짜리 자녀를 키우는 ‘대치맘’ 이소담으로 변신, 자식 교육에 열성적인 이른바 ‘대치맘’의 모습을 실감나게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수지는 캐릭터의 포인트를 잘 잡은 것은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물론 관심이 커지면서 부작용도 있었다.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는 앞서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자녀 라이딩 일상’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이에 이수지의 패러디가 한가인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쏟아졌고, 한가인은 ‘극성맘’이라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한가인 측은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이수지 측은 논란과 상관 없이 지난 25일 해당 콘텐츠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분위기를 타고 있다.

공교롭게도 논란이 한창이던 때인 지난 26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녀들의 교육에 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가인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 이미지 때문에 어머니들이 제가 아이들을 공부를 엄청 시키고 잡는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방송에 이어서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논란과 상관 없이 담담한 모습인 한가인이었다. /seon@osen.co.kr

[사진]한가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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