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 김현진, 홍민기가 예인대학교 학생들의 안구 복지를 책임진다.

오는 4월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바니 하우스’ 티저 영상으로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함께 할 예인대학교 캠퍼스 라이프를 기대케 하고 있다.

시끄러운 알람 소리와 함께 시작된 영상은 바니(노정의 분)의 집에 나타난 ‘오빠들’의 달달한 인사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눈 뜨자마자 마주친 매력적인 이들의 얼굴에 바니 역시 “뭐야”라며 설렘과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어 다정한 미소와 함께 모닝 커피를 권하는 상위 0.1% 남자친구 후보 차지원(조준영 분)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잘 잤어?”라고 묻는 조아랑(김현진 분), 아침 운동을 권하는 스포티한 매력의 진현오(홍민기 분)까지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미모 공세가 펼쳐진다. 그들의 인사를 듣는 바니의 얼굴에도 웃음이 피어나 흐뭇함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니의 후드 모자를 매만져주는 예인대학교 공식 능력캐 황재열(이채민 분)의 따뜻한 손길이 심장박동을 급상승시킨다. 마치 로맨스 연극의 한 장면처럼 조명이 켜진 바니와 황재열의 눈 맞춤이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만든다.

특히 “바니야, 나랑 학교 가자”라는 황재열의 등교 플러팅(?)이 보는 이들을 입틀막하게 한다. ‘내 인생에 남자들이 꼬이기 시작했다’라는 말처럼 과연 바니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인생에 성큼 들어온 남자들과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이들과 함께 할 캠퍼스 라이프가 기다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배우들의 비현실적 비주얼이 흥미를 돋운다. 영상 말미 원작 속 매력적인 웹툰 캐릭터들이 배우들의 모습으로 이어지며 만찢남녀의 눈부신 비주얼 폭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워너비 하이틴 스타 노정의(바니 역), 이채민(황재열 역), 조준영(차지원 역), 김현진(조아랑 역), 홍민기(진현오 역)의 싱그러운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책임질 ‘바니와 오빠들’이 궁금해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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