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박나래가 한혜진, 마마무 화사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박나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은파는 계속 된다…… 내 마음 속에서”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세 사람은 남다른 우정을 뽐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여은파’는 세 사람이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결성한 모임이다. 

이들 셋은 박나래의 유튜브 ‘나래식’을 통해 오랜만에 뭉쳤다. 26일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그 친구가 나랑 10살이나 차이가 나고 (한)혜진 언니랑은 띠동갑이다. 투 혜진이 친구다. 원래 이 친구가 술을 아예 안 마셨다. 나랑 혜진언니가 망쳐놨다"며 게스트로 화사를 소개했다. 

박나래는 요리들을 소개하며 "요새 다이어트 때문에 기름진거 잘 안먹지?"라고 물었고 화사는 “예전처럼 그렇게 막 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나는 그때 네 모습이 좋았는데. 비빔밥도 양품에 안 비벼먹고?"라고 말했고, 화사는 "많이 죽었다. 그때처럼 먹었다가는 사달나겠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도 깜짝 손님으로 등장, '여은파'의 조지나(박나래), 사만다(한혜진), 마리아(화사)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박나래는 "'여은파2' 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화사는 "전 좋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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