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스페인 코치, ''베일은 메시, 호날두 다음 최고''
입력 : 2013.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가레스 베일(23)에 대한 호평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 코치였던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 19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의 경기를 볼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으로 절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 무서운 건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제 겨우 23세다”며 베일을 극찬했다.

수아레스의 말대로 베일은 현재 최고의 전성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초특급 선수를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놓칠 리 없다. 18일 스페인의 ‘푼토 펠로타’에 따르면 레알이 이미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게다가 레알은 카카, 곤살로 이과인, 파비우 코엔트랑 등 3명을 여름 이적 시장에 내놓고 베일 영입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이에 대해 “베일이 합류하면 레알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없다. 호날두와 베일이 이끄는 공격이라면 무서울 것이 없다”며 베일의 레알 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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