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도르트문트의 위르켄 클롭 감독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두 팀은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갖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9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클롭은 쉴 새 없이 날 자극하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그 동안 클롭 감독은 무리뉴 감독을 자극하는 발언을 계속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13일 “4강에 오른 3팀 모두 어려운 상대임에 틀림없지만, 이번 시즌에 한 번 이겨본 레알을 만난 건 그 중 행운이다"며 무리뉴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15일에는 도르트문트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무리뉴 감독이 경기를 지켜봤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가 분석 자료를 가지고 귀국하겠지만, 2주 후에는 아무런 쓸모도 없게 될 것"이라며 무시했다.
이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무리뉴 감독이 한마디 한 것이다. “난 클롭 감독처럼 팀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 않는다. 그저 경기장에서의 결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양 팀 감독의 신경전으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둘 중 누가 웃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두 팀은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갖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9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클롭은 쉴 새 없이 날 자극하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그 동안 클롭 감독은 무리뉴 감독을 자극하는 발언을 계속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13일 “4강에 오른 3팀 모두 어려운 상대임에 틀림없지만, 이번 시즌에 한 번 이겨본 레알을 만난 건 그 중 행운이다"며 무리뉴 감독의 심기를 건드렸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15일에는 도르트문트의 전력을 분석하기 위해 무리뉴 감독이 경기를 지켜봤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가 분석 자료를 가지고 귀국하겠지만, 2주 후에는 아무런 쓸모도 없게 될 것"이라며 무시했다.
이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무리뉴 감독이 한마디 한 것이다. “난 클롭 감독처럼 팀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 않는다. 그저 경기장에서의 결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양 팀 감독의 신경전으로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둘 중 누가 웃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