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의 폴 램버트 감독이 팀 내 주요 공격수로 떠오른 크리스티안 벤테케(23)의 기량을 칭찬하면서, 그가 올 시즌만 반짝 활약하는 선수로 그칠 선수가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득점행진을 이어갈 훌륭한 스트라이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영국 언론 더 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폴 램버트 감독은 “벤테케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이후에도 이와 같은 활약을 보일 실력 있는 선수다. 물론 그 또한 실수도 하는 편이지만 경기력은 환상적이며 득점력까지 갖춘 선수다” 라며 떠오르는 신예 공격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테케는 얼마전 발표된 PFA 올해의젊은 선수상 후보에 토트넘의 에이스인 가레스 베일, 첼시의 신성인 에당 아자르, 웨스트 브롬위치를 이끄는 로멜루 루카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젊은 공격수인 대니 웰벡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15골을 넣으면서 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올라있는 활약상을 인정받은 것이다.

아스톤 빌라는 아직까지는 강등권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과연 벤테케가 소속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끌어내면서 앞으로도 맹활약 할지 지켜볼 잉이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