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싸이의 ‘강남 스타일’ 때문에 발렌시아의 주전 수비수가 부상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의 ‘메트로’는 20일 발렌시아의 주전 수비수 아딜 라미가 싸이의 ‘강남 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다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최근 라미는 자선행사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행사 도중 강남 스타일이 흘러나오자 참가자들과 신나게 말춤을 췄다. 그러나 그는 춤을 추다 발에 통증을 느꼈다.
이후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발에 있던 물집이 덧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지난 13일 3-3 무승부로 끝난 에스파뇰전에 결장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발렌시아 팬들은 라미에게 부상당했던 동안의 주급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라미는 20일 열렸던 말라가와의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 선발 출장해 5-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영국의 ‘메트로’는 20일 발렌시아의 주전 수비수 아딜 라미가 싸이의 ‘강남 스타일’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다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최근 라미는 자선행사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행사 도중 강남 스타일이 흘러나오자 참가자들과 신나게 말춤을 췄다. 그러나 그는 춤을 추다 발에 통증을 느꼈다.
이후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발에 있던 물집이 덧나고 말았다. 이 때문에 지난 13일 3-3 무승부로 끝난 에스파뇰전에 결장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발렌시아 팬들은 라미에게 부상당했던 동안의 주급을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라미는 20일 열렸던 말라가와의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 선발 출장해 5-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