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풀럼전에서 나온 스티브 시드웰의 살인태클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아스널은 20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경기에서 전반 43분에 터진 메르테사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널은 승점 63점으로 리그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벵거 감독은 “승점 3점을 얻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전반전은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후반 들어 우리의 경기력과 패스플레이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승부의 분수령은 전반 12분 풀럼의 미드필더 시드웰의 퇴장이었다. 그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의 발목을 향해 끔찍한 태클을 시도했고 결국 퇴장으로 이어졌다.
이에 벵거 감독은 “시드웰의 태클은 바로 내눈 앞에서 일어났고 당연히 퇴장을 줄 수 있었다. 아르테타의 다리를 부러뜨릴 수 있는 태클이었고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반면, 풀럼의 마틴 욜 감독은 “나는 시드웰을 보호할 수 없다. 그러나 고의적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는 태클이 문제가 된 것을 알고 즉시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20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경기에서 전반 43분에 터진 메르테사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널은 승점 63점으로 리그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벵거 감독은 “승점 3점을 얻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전반전은 긍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후반 들어 우리의 경기력과 패스플레이가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승부의 분수령은 전반 12분 풀럼의 미드필더 시드웰의 퇴장이었다. 그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의 발목을 향해 끔찍한 태클을 시도했고 결국 퇴장으로 이어졌다.
이에 벵거 감독은 “시드웰의 태클은 바로 내눈 앞에서 일어났고 당연히 퇴장을 줄 수 있었다. 아르테타의 다리를 부러뜨릴 수 있는 태클이었고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반면, 풀럼의 마틴 욜 감독은 “나는 시드웰을 보호할 수 없다. 그러나 고의적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는 태클이 문제가 된 것을 알고 즉시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