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통산 20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로빈 판 페르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홈팀 맨유가 이른 시간의 선제골로 경기의 리드를 점했다. 맨유의 주포 판 페르시는 전반 1분 만에 긱스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해준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판 페르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13분 판 페르시는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루니가 후방에서 연결해 준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공이 뒤에서 날아와 슈팅 타점을 잡기 어려웠음에도 슈팅으로 연결해 진정한 골잡이의 면목을 보여줬다. 32분에도 판 페르시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판 페르시의, 판 페르시를 위한, 판 페르시에 의한’ 전반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반면 원정팀 아스톤 빌라는 최전방 공격수 벤테케가 고군분투했지만 맨유의 수비라인을 뚫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후반 초반, 3-0의 리드를 점한 맨유는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아스톤 빌라는 벤테케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측면 공격으로 맨유의 수비라인을 흔들었다.
이때 퍼거슨 감독의 역할이 빛났다. 그라운드 밖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집중을 요구했고 이에 맨유 선수들은 이내 라인을 재정비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맨유는 실점 없이 이날 경기를 3-0으로 마무리, 승점 3점을 추가 (27승3무4패, 승점 84)를 기록하며 남은 4경기에 상관없이 2012/2013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맨유는 23일 새벽 4시(한국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2/2013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로빈 판 페르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승리,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됐다.
홈팀 맨유가 이른 시간의 선제골로 경기의 리드를 점했다. 맨유의 주포 판 페르시는 전반 1분 만에 긱스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해준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판 페르시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13분 판 페르시는 페널티 에어라인 근처에서 루니가 후방에서 연결해 준 공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공이 뒤에서 날아와 슈팅 타점을 잡기 어려웠음에도 슈팅으로 연결해 진정한 골잡이의 면목을 보여줬다. 32분에도 판 페르시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판 페르시의, 판 페르시를 위한, 판 페르시에 의한’ 전반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반면 원정팀 아스톤 빌라는 최전방 공격수 벤테케가 고군분투했지만 맨유의 수비라인을 뚫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후반 초반, 3-0의 리드를 점한 맨유는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아스톤 빌라는 벤테케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측면 공격으로 맨유의 수비라인을 흔들었다.
이때 퍼거슨 감독의 역할이 빛났다. 그라운드 밖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집중을 요구했고 이에 맨유 선수들은 이내 라인을 재정비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맨유는 실점 없이 이날 경기를 3-0으로 마무리, 승점 3점을 추가 (27승3무4패, 승점 84)를 기록하며 남은 4경기에 상관없이 2012/2013 시즌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