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윌셔 맨유전에 출전할 것''
입력 : 2013.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아스널에 기쁜 소식이 나왔다

아스널의 벵거 감독은 20일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 결장 했던 미드필더 잭 윌셔가 29일 새벽(한국시간)에 벌어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는 출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SPN 사커넷’은 22일 벵거 감독이 지난 풀럼전에서 윌셔가 결장한 이유는 최근에 당한 발목 부상 때문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벵거 감독은 “16일날 치렀던 에버턴과의 경기가 끝나고 윌셔가 통증을 호소했다. 나는 윌셔가 일주일에 두 경기를 뛰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했다. 풀럼전 때 휴식을 줬고, 지금 부상 부위가 괜찮아져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는 뛸 수 있다”고 윌셔의 맨유전 출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윌셔의 몸 상태에 대해 “윌셔의 발목 부상은 가벼운 것이 아니다. 그가 경기에 무리해서 출전하면 부상 부위는 계속해서 안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63점으로 리그 3위에 있으며 그 뒤로 한경기를 덜 치른 첼시(승점 62점), 토트넘(61점)이 뒤 쫓고 있다.

사진=ⓒBPI/스포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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