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브라질 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네이마르의 올 여름 유럽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았다.
오는 2014년 6월 산투스와 계약한 네이마르는 올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란 소문에 끊임없이 휩싸이고 있는 상태다.
스콜라리 감독은 23일 '폴라 지 상파울루'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는 지난 2년 간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다고 본다" 라고 주장한 이후, "물론 유럽으로 간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꼭 갈 필요는 없다" 라며 네이마르의 유럽 진출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축구황제' 호나우두를 비롯한 브라질 축구인들의 견해는 이와 다르다. 네이마르가 올 여름에 유럽으로 진출해서 큰 무대 경험을 쌓아야만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진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호나우두는 네이마르에게 바르사 이적을 적극 권유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스콜라리 감독은 메시와 호날두의 치열한 라이벌 구도와 관련, "메시가 훌륭한 만큼 호날두도 훌륭하다. 굳이 한 명을 꼽으라면 나의 선택은 호날두" 라며 자신의 '애제자'에게 한 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스콜라리 감독은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휘했다.
오는 2014년 6월 산투스와 계약한 네이마르는 올 여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란 소문에 끊임없이 휩싸이고 있는 상태다.
스콜라리 감독은 23일 '폴라 지 상파울루'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는 지난 2년 간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다고 본다" 라고 주장한 이후, "물론 유럽으로 간다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꼭 갈 필요는 없다" 라며 네이마르의 유럽 진출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축구황제' 호나우두를 비롯한 브라질 축구인들의 견해는 이와 다르다. 네이마르가 올 여름에 유럽으로 진출해서 큰 무대 경험을 쌓아야만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진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호나우두는 네이마르에게 바르사 이적을 적극 권유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스콜라리 감독은 메시와 호날두의 치열한 라이벌 구도와 관련, "메시가 훌륭한 만큼 호날두도 훌륭하다. 굳이 한 명을 꼽으라면 나의 선택은 호날두" 라며 자신의 '애제자'에게 한 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스콜라리 감독은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