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아스널 서포터들이 오는 주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로빈 판 페르시(29)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아스널 팬들이 29일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방문하는 판 페르시를 향해 끔찍한 행동을 가할 것이라고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맨유는 22일 열린 애스턴 빌라전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20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맨유는 관례에 따라 남은 4경기 동안 상대 선수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게 된다.
첫 번째로 맨유의 우승을 축하해야 할 팀은 라이벌 아스널이다. 특히 아스널 팬들은 판 페르시의 에미레이츠 방문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8년 동안 아스널에서 몸담았던 판 페르시는 지난해 여름 라이벌 맨유로 이적하며 팬들을 분노케 했기 때문이다.
아스널 팬으로 활동 중인 피터 우드는 “아스널 구단에서는 판 페르시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7년 동안 함께 해왔다. 이후 한 시즌을 괜찮게 활약하고는 갑자기 팀을 떠나고 싶어했다”라며 “판 페르시는 몹시 무서운 일을 당하게 될 것이다. 아무도 그를 용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야유를 퍼붓게 될 것이다. 그의 부족한 충성심은 아스널 서포터를 짜증나게 만들었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판 페르시는 맨유 이적 첫 시즌 만에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현재 24골로 2년 연속 득점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영국 언론 ‘더 선’은 아스널 팬들이 29일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방문하는 판 페르시를 향해 끔찍한 행동을 가할 것이라고 했다고 24일 보도했다.
맨유는 22일 열린 애스턴 빌라전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20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맨유는 관례에 따라 남은 4경기 동안 상대 선수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게 된다.
아스널 팬으로 활동 중인 피터 우드는 “아스널 구단에서는 판 페르시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7년 동안 함께 해왔다. 이후 한 시즌을 괜찮게 활약하고는 갑자기 팀을 떠나고 싶어했다”라며 “판 페르시는 몹시 무서운 일을 당하게 될 것이다. 아무도 그를 용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야유를 퍼붓게 될 것이다. 그의 부족한 충성심은 아스널 서포터를 짜증나게 만들었다”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판 페르시는 맨유 이적 첫 시즌 만에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현재 24골로 2년 연속 득점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