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경기에 임하는 우리의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가 챔피언스리그 1차전 대패에 대해 팀 구성원 모두가 도르트문트 원정을 쉽게 생각한 경향이 있었다며 일침을 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4로 대패했다.
경기 후 라모스는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팀의 태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우리가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문제가 있었다. 내 스스로 이런 평가를 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라모스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뽐낸 도르트문트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쉬운 팀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연 그는 "4강 대진표가 결정되었을 때 사람들은 우리가 결승전에 오르리라고 예상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한 팀이었다"며 상대의 경기력이 한 수 위였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라모스는 비록 1차전에서 패했지만 아직 2차전이 남았다면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은 아주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력 개선 방안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 2차전 승부를 철저히 준비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가 챔피언스리그 1차전 대패에 대해 팀 구성원 모두가 도르트문트 원정을 쉽게 생각한 경향이 있었다며 일침을 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4로 대패했다.
경기 후 라모스는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팀의 태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우리가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문제가 있었다. 내 스스로 이런 평가를 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라모스는 환상적인 경기력을 뽐낸 도르트문트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쉬운 팀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연 그는 "4강 대진표가 결정되었을 때 사람들은 우리가 결승전에 오르리라고 예상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한 팀이었다"며 상대의 경기력이 한 수 위였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라모스는 비록 1차전에서 패했지만 아직 2차전이 남았다면서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은 아주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력 개선 방안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 2차전 승부를 철저히 준비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