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와 차비 에르난데스(33)가 치욕적인 패배에도 자존심까지 잃지는 않았다.
바르사지난 23일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0-4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메시와 차비는 상대의 압박과 빠른 역습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팀의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완패. 그러나 메시와 차비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두 선수는 25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완패를 인정하면서도 남은 2차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결승전에 진출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긴 메시는 “그들은 우리보다 강했고 신체적으로도 훌륭했다. 그러나 우리는 전진해야하고 리그와 남은 2차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다시 뛰어 올라가야 한다”며 남은 경기 활약을 다짐했다.
최전방 공격수 메시의 부진도 문제였지만 이날의 문제는 따로 있었다. 팀의 패스공급과 경기조율을 담당하는 차비가 상대의 ‘존프레싱’에 막혀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메시가 고립되며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에 차비는 “바이에른은 우리보다 빨랐고 강했다. 그들은 로번같은 뛰어난 선수가 있었고 우리를 쉽게 이길 수 있었다”며 완패를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바르셀로나다.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위대한 경기가 필요하고 결승전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바르사지난 23일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0-4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메시와 차비는 상대의 압박과 빠른 역습에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팀의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완패. 그러나 메시와 차비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두 선수는 25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완패를 인정하면서도 남은 2차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결승전에 진출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긴 메시는 “그들은 우리보다 강했고 신체적으로도 훌륭했다. 그러나 우리는 전진해야하고 리그와 남은 2차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다시 뛰어 올라가야 한다”며 남은 경기 활약을 다짐했다.
최전방 공격수 메시의 부진도 문제였지만 이날의 문제는 따로 있었다. 팀의 패스공급과 경기조율을 담당하는 차비가 상대의 ‘존프레싱’에 막혀 정확한 패스를 전달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메시가 고립되며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에 차비는 “바이에른은 우리보다 빨랐고 강했다. 그들은 로번같은 뛰어난 선수가 있었고 우리를 쉽게 이길 수 있었다”며 완패를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바르셀로나다.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위대한 경기가 필요하고 결승전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