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Koo! 올 시즌이 끝나면 돌아와야 해."
구자철(24)의 원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가 올 시즌 뒤 구자철의 임대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가 1부리그에 잔류하는 데 큰 공을 세우며 1년 임대 연장 계약을 한 구자철은 올 시즌 역시나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볼프스부르크는 더 이상의 임대 연장 없이 구자철의 팀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인 NDR은 25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현재 17명 이상의 선수들이 타 팀으로 임대 가 있는 볼프스부르크가 2명의 선수에 대해서는 확실히 복귀를 원하고 있다"면서 해당 선수로 구자철과 세바스티안 폴터(뉘렌베르크)을 지목했다.
펠릭스 마가트 체제에서 디터 헤킹 감독 체제로 바뀐 볼프스부르크로가 두 시즌 연속 경쟁력 있는 활약을 선보인 구자철을 내년 시즌 구상에 포함하고 있다는 대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구자철의 에이전시 관계자 역시 "지난 2월 볼프스부르크 원정을 갔을 때도 경기장에서 단장이 직접 구자철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복귀하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 시즌 거취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야겠지만 일단 볼프스부르크쪽에서는 복귀를 원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은 올 시즌이 끝나면 2년의 계약기간이 남게 된다.
한편 지난달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옆구리 근육을 다친 구자철은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구자철은 얼마 전 독일 언론을 통해 27일 슈투트가르트전에 복귀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지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2~3주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현재 팀 훈련을 소화하진 못하고 있다. 가볍게 조깅 정도 하는 수준이다. 내일이나 모레 정도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복귀하기까지는 2~3주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구자철(24)의 원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가 올 시즌 뒤 구자철의 임대 복귀를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가 1부리그에 잔류하는 데 큰 공을 세우며 1년 임대 연장 계약을 한 구자철은 올 시즌 역시나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볼프스부르크는 더 이상의 임대 연장 없이 구자철의 팀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인 NDR은 25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현재 17명 이상의 선수들이 타 팀으로 임대 가 있는 볼프스부르크가 2명의 선수에 대해서는 확실히 복귀를 원하고 있다"면서 해당 선수로 구자철과 세바스티안 폴터(뉘렌베르크)을 지목했다.
펠릭스 마가트 체제에서 디터 헤킹 감독 체제로 바뀐 볼프스부르크로가 두 시즌 연속 경쟁력 있는 활약을 선보인 구자철을 내년 시즌 구상에 포함하고 있다는 대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구자철의 에이전시 관계자 역시 "지난 2월 볼프스부르크 원정을 갔을 때도 경기장에서 단장이 직접 구자철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복귀하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 시즌 거취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봐야겠지만 일단 볼프스부르크쪽에서는 복귀를 원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떠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구자철은 올 시즌이 끝나면 2년의 계약기간이 남게 된다.
한편 지난달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옆구리 근육을 다친 구자철은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구자철은 얼마 전 독일 언론을 통해 27일 슈투트가르트전에 복귀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지만 완전한 회복까지는 2~3주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현재 팀 훈련을 소화하진 못하고 있다. 가볍게 조깅 정도 하는 수준이다. 내일이나 모레 정도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을 예정이지만 복귀하기까지는 2~3주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