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풀타임 바젤, 첼시에 1-2 패배
입력 : 2013.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성민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바젤(스위스)이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서 첼시(잉글랜드)와 패배를 당했다.

바젤은 26일 오전(한국시각) 스위스 바젤 세인트야콥파크서 열린 첼시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서 후반 인저리 타임에 루이스에게 결승골을 허용, 1-2로 패했다.

바젤은 이날 패배로 인해 원정 2차전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바젤의 박주호는 이날 경기서 측면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했다.

첼시는 전반 12분 모예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모예스는 람파드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바젤은 후반 42분 쇠르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쇠르는 팀동료 스톡커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한 경기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루이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첼시의 2-1 승리로 끝났다. 루이스는 페널티지역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첼시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날 경기서 바젤은 슈트렐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스톡커, 프라이, 샬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디에와 네네이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박주호, 드라고비치, 쇠르, 데겐이 책임졌다. 골문은 솜머가 지켰다.

첼시는 토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모예스, 루이스, 아자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람파드와 하미레즈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수비는 콜, 테리, 이바노비치, 아즈필리쿠에타가 맡았다. 골키퍼는 체흐가 출전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