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바이에른, 수치로 입증됐다
입력 : 2013.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 수치로 증명된 ‘세계 최강팀’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영국의 축구통계기록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지난 25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통계는 2012/2013 시즌에 치러진 모든 경기의 기록을 수치화, 총 합산해 점수를 매겨 집계됐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슈팅 수, 드리블 성공 수가 포함됐고 수비에서는 슈팅 허용 횟수와 태클 수등이 포함됐다.

바이에른은 이번 집계에서 총 평점 7.31을 획득하며 7.16점을 획득한 바르사를 제치고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바이에른은 평균 점유율(바이에른:63.6%, 바르사:69.6%)과 패스 성공률(바이에른:87.4%, 바르사:89.7%)에서는 바르사에게 뒤졌지만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기당 슈팅 개수(바이에른:17.3개 바르사:13.9개)에서 우위를 점했다.

지난 25일 2012/201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완파한 도르트문트는 7.13의 평점을 받아 4위에 올랐고 레알은 6위(7.09점)에 올랐다.

한편 3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7.14점)가 올랐고, 5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7.1점)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그래픽=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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