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25)의 축구화에 연인 한혜진의 이니셜 ‘HJ’가 사라졌다.
기성용은 지난 20일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 후반 16분 교체 출전했다. 스완지는 0-0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기성용은 빨간색 축구화를 신고 나왔다. 그 동안 자신이 신던 나이키 마에스트리3 모델이 아닌 레전드4 모델이었다. 바뀐 축구화답게 축구화에 새겨진 자수도 달랐다.
기성용은 올초부터 자신과 연인 한혜진의 이니셜과 등번호인 ‘HJSY24’를 새긴 축구화를 신었다. 지난 3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축구화의 이니셜을 통해 한혜진과의 교제가 밝혀지기도 했다.
그는 영국으로 돌아간 뒤 축구화를 레전드4로 바꿨다. ‘HJSY24’라는 이니셜이 그대로 있을 것으로 생각됐지만 바뀐 축구화에는 자신의 성인 'KI'와 등번호 24 그리고 태극기만 있을 뿐이다.
기성용의 축구화 이니셜이 바뀐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한혜진과의 교제를 알린 만큼 이제는 한국을 대표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겠다는 기성용의 각오를 짐작할 뿐이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기성용은 지난 20일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 후반 16분 교체 출전했다. 스완지는 0-0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기성용은 빨간색 축구화를 신고 나왔다. 그 동안 자신이 신던 나이키 마에스트리3 모델이 아닌 레전드4 모델이었다. 바뀐 축구화답게 축구화에 새겨진 자수도 달랐다.
기성용은 올초부터 자신과 연인 한혜진의 이니셜과 등번호인 ‘HJSY24’를 새긴 축구화를 신었다. 지난 3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 축구화의 이니셜을 통해 한혜진과의 교제가 밝혀지기도 했다.
그는 영국으로 돌아간 뒤 축구화를 레전드4로 바꿨다. ‘HJSY24’라는 이니셜이 그대로 있을 것으로 생각됐지만 바뀐 축구화에는 자신의 성인 'KI'와 등번호 24 그리고 태극기만 있을 뿐이다.
기성용의 축구화 이니셜이 바뀐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한혜진과의 교제를 알린 만큼 이제는 한국을 대표해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겠다는 기성용의 각오를 짐작할 뿐이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