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가 성명문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징계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바노비치와 생긴 일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앤필드에서 있었던 사람들이 날 용서해주길 바라며, 반복해서 이바노비치에게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22일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문 행위로 인해 FA로부터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수아레스의 기행은 단지 이번뿐만이 아니었다. 2010년에도 아약스 소속으로 뛸 당시 상대 미드필더 오마르 바칼의 어깨를 물어 7경기 정지를 당했으며, 2011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를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해 8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항상 논란의 중심이 된 수아레스지만 이번만큼은 FA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수아레스는 “잉글랜드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나를 필드 위에서 더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정계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선수들에게 심각한 부상을 줄 수 있었던 징계들보다 이번 10경기 출전 정지가 더 크게 느껴지지만 이번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징계에 어필하며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싶지 않다”라고 반성했다.
한편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수아레스는 다음 시즌 6라운드까지 결장하게 된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
수아레스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바노비치와 생긴 일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앤필드에서 있었던 사람들이 날 용서해주길 바라며, 반복해서 이바노비치에게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22일 열린 첼시와의 경기에서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깨문 행위로 인해 FA로부터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수아레스의 기행은 단지 이번뿐만이 아니었다. 2010년에도 아약스 소속으로 뛸 당시 상대 미드필더 오마르 바칼의 어깨를 물어 7경기 정지를 당했으며, 2011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를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해 8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항상 논란의 중심이 된 수아레스지만 이번만큼은 FA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수아레스는 “잉글랜드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나를 필드 위에서 더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정계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선수들에게 심각한 부상을 줄 수 있었던 징계들보다 이번 10경기 출전 정지가 더 크게 느껴지지만 이번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징계에 어필하며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싶지 않다”라고 반성했다.
한편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수아레스는 다음 시즌 6라운드까지 결장하게 된다.
외신팀 박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