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팀을 떠난 지 1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맹활약을 펼친 로빈 판 페르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벵거 감독은 26일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판 페르시가 아닌 마이클 캐릭이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캐릭은 좋은 시야를 가지고 있는 지능적인 선수다. 그가 이뤄낸 업적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캐릭을 선택할 것이다”며 캐릭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강력한 수상 후보인 판 페르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판 페르시는 꽤 긴 시간 동안 득점을 하지 못한 적이 있다. 투표에서는 그때의 기록이 그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며 판 페르시의 꾸준한 활약이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벵거 감독은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루이스 수아레스는 스스로 수상 자격을 버렸다. 가레스 베일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이 저평가되었다고 덧붙였다. “내 생각에 캐릭은 저평가된 선수들 중 하나다. 가끔은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팀의 중심이 되어주는 선수가 상을 수상해야 한다. 캐릭은 그럴 자격이 있다”며 캐릭을 지지했다.
ⓒ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벵거 감독은 26일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의 선수상’은 판 페르시가 아닌 마이클 캐릭이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캐릭은 좋은 시야를 가지고 있는 지능적인 선수다. 그가 이뤄낸 업적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캐릭을 선택할 것이다”며 캐릭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강력한 수상 후보인 판 페르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판 페르시는 꽤 긴 시간 동안 득점을 하지 못한 적이 있다. 투표에서는 그때의 기록이 그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며 판 페르시의 꾸준한 활약이 부족한 것을 지적했다.
벵거 감독은 다른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루이스 수아레스는 스스로 수상 자격을 버렸다. 가레스 베일도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이 저평가되었다고 덧붙였다. “내 생각에 캐릭은 저평가된 선수들 중 하나다. 가끔은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가 아닌 팀의 중심이 되어주는 선수가 상을 수상해야 한다. 캐릭은 그럴 자격이 있다”며 캐릭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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