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사우샘프턴 다음 시즌 4위 진입 가능해”
입력 : 2013.04.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의 주전 수비수이자 일본 국가대표 출신 마야 요시다가 현재 팀이 보유한 스쿼드를 유지하면서 전력을 보강 해나갈 수 있다면, 팀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리그 4위권 진입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요시다는 27일 영국 언론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리키 램버트와 제이슨 펀천 등과 같은 팀 내 주요 선수들과 재계약에 성공한 상태다. 이는 앞으로의 시즌에도 팀이 올 시즌 같은 수준을 펼쳐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우리는 리그 상위권 팀인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었다. 팀이 새로운 선수들 몇몇을 보강한다면 사우샘프턴의 밝은 미래가 예상된다” 라며 현재 소속팀의 전력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니콜라 코르테세 사우샘프턴 단장이 팀의 전력 보강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요시다는 27일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 했지만, 팀의 0-3 완패를 막지 못했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승점 39점으로 리그 13위를 기록중이다. 강등권인 18위 위건과의 승점 7점차이인 상황으로 여전히 잔류를 확정 지은 상황은 아니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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