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첼시의 수비수 존 테리(33)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복귀를 바랐다.
‘ESPN 사커넷’은 27일 테리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복귀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테리는 2011년 10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던 안톤 퍼디낸드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법원에서는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4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이로 인해 테리는 협회와의 관계가 틀어졌고, 지난해 9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번 시즌 테리는 잦은 부상으로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테리는 자신의 기량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25일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이 끝난 뒤에는 “어떤 공격수와 상대해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도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테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서 2위에 머물고 있는 잉글랜드는 수비 안정화를 위한 해결책으로 테리를 꼽고 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ESPN 사커넷’은 27일 테리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복귀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테리는 2011년 10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던 안톤 퍼디낸드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법원에서는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4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이로 인해 테리는 협회와의 관계가 틀어졌고, 지난해 9월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번 시즌 테리는 잦은 부상으로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테리는 자신의 기량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25일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이 끝난 뒤에는 “어떤 공격수와 상대해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도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테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서 2위에 머물고 있는 잉글랜드는 수비 안정화를 위한 해결책으로 테리를 꼽고 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