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로빈 판페르시가 다가올 라이벌전에서 아스널 팬들의 어떤 야유에도 상처받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
판페르시는 29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경기를 위해 친정팀을 방문한다. 그는 경기 전 영국 언론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스널 팬들을 존경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팬들의 클럽에 대한 사랑을 알고 있기 때문에 팬들의 감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인연도 이런 인연이 없다. 지난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맨유는 아스널의 홈구장에서 박수 세리모니를 받게 되고 아스널의 전 주장이었던 판페르시도 챔피언 팀의 일원으로 박수를 받게 된다.
그러나 아스널의 팬들은 판페르시의 방문에 격렬한 반응과 함께 거부의 뜻을 전했고 심지어는 끔찍한 협박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판페르시는 “활기찬 분위기보다 덜한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상처는 받지 않을 것이며 나는 그곳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2004년부터 8시즌 동안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고 간판 공격수로 활약한 판페르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벌팀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우승에 대한 갈망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팬들은 판페르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끔찍한 환영 인사를 전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판페르시는 아스널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선수들과 스태프, 심지어 이사들도 팀을 이동한다. 그러나 팬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면서 팬들의 반응을 이해한다는 뜻을 전했고 이어 ”오랜 동료들과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좋고 언젠가는 다시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뛰길 원한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판페르시는 29일 자정(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경기를 위해 친정팀을 방문한다. 그는 경기 전 영국 언론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스널 팬들을 존경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팬들의 클럽에 대한 사랑을 알고 있기 때문에 팬들의 감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스널의 팬들은 판페르시의 방문에 격렬한 반응과 함께 거부의 뜻을 전했고 심지어는 끔찍한 협박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판페르시는 “활기찬 분위기보다 덜한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상처는 받지 않을 것이며 나는 그곳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2004년부터 8시즌 동안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고 간판 공격수로 활약한 판페르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벌팀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우승에 대한 갈망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팬들은 판페르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끔찍한 환영 인사를 전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판페르시는 아스널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선수들과 스태프, 심지어 이사들도 팀을 이동한다. 그러나 팬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면서 팬들의 반응을 이해한다는 뜻을 전했고 이어 ”오랜 동료들과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좋고 언젠가는 다시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뛰길 원한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