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토트넘이 손흥민(21, 함부르크)에 대한 미련을 버리 못하는 가운데 손흥민을 대체할 공격수를 찾는데 열중이다.

토트넘이 함부르크의 손흥민을 영입하기 원한다는 것은 각종 언론들을 통해 명백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손흥민의 득점 행진과 그의 맹 활약에 몸값이 계속 치솟고 있는데다 도르트문트를 비롯한 다른 클럽들과의 영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다른 공격수들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스페인 프리메리리가 발렌시아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와 올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14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리키 램버트, 맨체스터 시티의 에딘 제코, 퀸즈파크 레인저스의 로익 레미, 그리고 전 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인 레안드로 다미앙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구단주는 토트넘 선수단이 좀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에이스 가레스 베일을 지켜내는데 집중하면서 팀 스쿼드를 보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중에 득점력있는 공격수를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위 선수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로베르토 솔다도는 레알마드리드 출신으로 발렌시아에서 3시즌 동안 70골을 득점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또한 22골을 넣으며 맹활약 중이다.

토트넘이 올 시즌 리그 4위 이내로 마감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다면 위 선수들의 영입 경쟁에서 큰 이득을 가지게 될 것이다. 과연 토트넘이 공격진 보강에 성공하며 다음 시즌 타이틀 경쟁에 도전을 선언할지 지켜볼 일이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