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팀 내 갈등원인을 선수들 간의 주급 차이로 진단했다.
레드냅 감독은 28일 영국 ‘ESPN 사커넷’을 통해 “선수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팀에 균열이 생겼던 건 사실이다”라며 팀 내 갈등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갈등의 원인에 대해 레드냅 감독은 “다른 곳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 팀엔 분명한 문제가 있었다. 많은 차이의 주급을 받는 선수들 사이에서 말이다”라며 주급 차이를 갈등원인으로 진단했다.
어느 팀에서나 주급 차이는 존재한다. 크리스토퍼 삼바와 로익 레미 등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합류한 선수들이 대부분 고액의 주급을 받지만 다른 팀에도 그 정도 차이는 있다.
이에 대해 레드냅 감독은 “만약 누군가 로빈 판 페르시나 스티븐 제라드처럼 잘하면서 주급이 14만 파운드(약 2억 4천만 원)정도면 아무 문제 없다. 하지만 선수들이 우리 팀에는 그만한 주급에 합당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문제가 생기는 거다”라며 정확한 문제는 실력에 맞지 않는 주급 차이라고 했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레드냅 감독은 28일 영국 ‘ESPN 사커넷’을 통해 “선수들 간의 갈등을 해결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팀에 균열이 생겼던 건 사실이다”라며 팀 내 갈등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갈등의 원인에 대해 레드냅 감독은 “다른 곳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다. 하지만 우리 팀엔 분명한 문제가 있었다. 많은 차이의 주급을 받는 선수들 사이에서 말이다”라며 주급 차이를 갈등원인으로 진단했다.
어느 팀에서나 주급 차이는 존재한다. 크리스토퍼 삼바와 로익 레미 등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합류한 선수들이 대부분 고액의 주급을 받지만 다른 팀에도 그 정도 차이는 있다.
이에 대해 레드냅 감독은 “만약 누군가 로빈 판 페르시나 스티븐 제라드처럼 잘하면서 주급이 14만 파운드(약 2억 4천만 원)정도면 아무 문제 없다. 하지만 선수들이 우리 팀에는 그만한 주급에 합당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문제가 생기는 거다”라며 정확한 문제는 실력에 맞지 않는 주급 차이라고 했다.
사진=©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