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26)가 PFA(영국축구선수협회)가 공개한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ESPN 사커넷’이 29일 리버풀의 수아레스가 PFA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에 수아레스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23골로 35라운드가 끝난 상황에서 득점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21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깨물어 10경기 출전 정지를 받으면서 올 시즌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태다.

수아레스와 함께 공격수 부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빈 판 페르시가 선정됐다. 판 페르시 외에도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다비드 데헤아(골키퍼), 리오 퍼디난드(수비수), 마이클 캐릭(미드필더)가 선정되며 전 포지션에 한명씩 배출했다.

PFA 선정 올해의 팀

골키퍼 :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 파블로 사발레타(맨체스터 시티), 리오 퍼디난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얀 베르통언 (토트넘), 레이턴 베인스(에버턴)
미드필더 : 에당 아자르, 후안 마타(이상 첼시), 마이클 캐릭(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레스 베일(토트넘)
공격수 :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진=ⓒBPI/스포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