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강등을 막지 못한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29)가 QPR 입단 시 자신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변명했다.
QPR은 수비 강화를 위해 삼바를 지난 1월 이적료 1,250만 파운드(약 140억원)에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영입했다. 삼바는 이적 후 리그 10경기에 출전했지만, QPR의 수비는 나아지지 않았고 강등을 막지 못했다.
이에 삼바는 29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객관적으로 내 몸 상태를 봤을 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고 자신이 부진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힘든 리그이고, 이 곳에서 뛰기 위해서는 완벽하게 몸이 만들어져야 한다. 하지만 나는 12월 이후 경기를 하지 않았고, QPR로 왔을 때 내 몸 상태는 40% 정도였다”고 경기를 뛸 준비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QPR에 잔류 할지에 대해 삼바는 “모르겠다. 나 혼자 결정을 내릴 문제가 아니다”라며 답을 피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QPR은 수비 강화를 위해 삼바를 지난 1월 이적료 1,250만 파운드(약 140억원)에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영입했다. 삼바는 이적 후 리그 10경기에 출전했지만, QPR의 수비는 나아지지 않았고 강등을 막지 못했다.
이에 삼바는 29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객관적으로 내 몸 상태를 봤을 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는 몸이 아니었다”고 자신이 부진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는 힘든 리그이고, 이 곳에서 뛰기 위해서는 완벽하게 몸이 만들어져야 한다. 하지만 나는 12월 이후 경기를 하지 않았고, QPR로 왔을 때 내 몸 상태는 40% 정도였다”고 경기를 뛸 준비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된 QPR에 잔류 할지에 대해 삼바는 “모르겠다. 나 혼자 결정을 내릴 문제가 아니다”라며 답을 피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