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파트리스 에브라(32)가 로빈 판 페르시(30)에게 야유를 퍼부은 아스널 팬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맨유는 28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한 판 페르시는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아스널 팬들은 판 페르시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내며 라이벌 팀으로 이적한 그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29일 'ESPN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에브라는 판 페르시가 맨유로 이적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전했다. 그는 "판 페르시는 옳은 선택을 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아스널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는 맨유로 왔고, 우승했다"며 판 페르시가 맨유에서 오랜 꿈이었던 우승을 이뤄다고 말했다.
에브라는 비록 판 페르시가 맨유로 이적했지만, 그가 아스널에서 뛰었다는 것들을 팬들이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 "팬들이 왜 야유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판 페르시가 아스널을 위해 뛰었던 사실을 아스널 팬들이 잊었다는 것이 실망스럽다. 그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아스널 팬들의 태도에 실망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맨유는 28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한 판 페르시는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아스널 팬들은 판 페르시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보내며 라이벌 팀으로 이적한 그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29일 'ESPN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에브라는 판 페르시가 맨유로 이적한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전했다. 그는 "판 페르시는 옳은 선택을 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아스널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그는 맨유로 왔고, 우승했다"며 판 페르시가 맨유에서 오랜 꿈이었던 우승을 이뤄다고 말했다.
에브라는 비록 판 페르시가 맨유로 이적했지만, 그가 아스널에서 뛰었다는 것들을 팬들이 잊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 "팬들이 왜 야유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판 페르시가 아스널을 위해 뛰었던 사실을 아스널 팬들이 잊었다는 것이 실망스럽다. 그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아스널 팬들의 태도에 실망했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