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QPR 박지성 매각 검토 시작''
입력 : 2013.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정지훈기자=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2,000만 원)짜리 선수인 박지성(32)을 파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로 뛰었던 박지성이 올 여름 QPR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또 "QPR 간부들은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1900만 원)짜리 선수인 박지성을 파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역시 QPR에서의 탈출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데일리 메일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박지성이 팀을 떠날 것이라고 암시했다. 특히 "MLS의 고위층은 수익성 좋은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박지성을 원하고 있다. 박지성은 아시아에서 여전히 슈퍼스타고, 이 점이 극동아시아 시장 개척을 노리는 MLS를 유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QPR 수비수였던 라이언 넬슨이 감독으로 있는 토론토 FC가 이러한 움직임의 대표주자라고 덧붙였다.

강등이 확정된 QPR에서 불투명한 미래를 함께 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린 박지성이 QPR을 떠널 것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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