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챔피언스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 도르트문트)가 '꿈의 무대' 결승으로 가는 외나무다리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는 오는 5월 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를 갖는다.
1차전에서 1-4 대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발 끝에 희망을 걸고 있는 반면 도르트문트는 에이스 레반도프스키의 '매직'에 또 한 번 기대를 걸고 있다.
1차전은 레반도프스키의 완승이었다. 혼자 4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승리를 지휘했다. 에이스다운 활약이었다. 반면 호날두는 1-1 동점골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짐을 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12호골째를 신고하며 득점왕이 유력해 보였던 호날두는 4골을 몰아친 레반도프스키(10골)의 추격권에 놓이게 됐다. 이번 2차전 승부를 비롯해 누가 결승전에 가느지에 따라 득점왕 판도도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득점왕이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쫓고 있는 호날두로서는 운명의 2차전과 같다.
호날두가 자신의 득점 본능을 뽐내며 역전승으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을지, 아니면 1차전 환상적인 활약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레반도프스키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를 다시 한 번 잠재우며 결승행 티켓을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는 오는 5월 1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2/20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를 갖는다.
1차전에서 1-4 대패를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발 끝에 희망을 걸고 있는 반면 도르트문트는 에이스 레반도프스키의 '매직'에 또 한 번 기대를 걸고 있다.
1차전은 레반도프스키의 완승이었다. 혼자 4골을 뽑아내며 팀의 4-1 승리를 지휘했다. 에이스다운 활약이었다. 반면 호날두는 1-1 동점골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짐을 쌌다.
챔피언스리그에서 12호골째를 신고하며 득점왕이 유력해 보였던 호날두는 4골을 몰아친 레반도프스키(10골)의 추격권에 놓이게 됐다. 이번 2차전 승부를 비롯해 누가 결승전에 가느지에 따라 득점왕 판도도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득점왕이라는 두 마리를 토끼를 쫓고 있는 호날두로서는 운명의 2차전과 같다.
호날두가 자신의 득점 본능을 뽐내며 역전승으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을지, 아니면 1차전 환상적인 활약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레반도프스키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를 다시 한 번 잠재우며 결승행 티켓을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