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오랫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측면 수비수 윤석영(23)이 팀 리저브 매치에 출전하며 약 한 달 반만에 실전을 소화했다.
윤석영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30일 밤 열린 레딩FC와의 리저브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잉글랜드의 리저브 리그는 이미 모든 일정을 마치고 끝난 가운데, 이번 맞대결은 친선경기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리저브 팀의 마크 버참 감독은 삼바 디아키테와 탈 벤 하임 등 1군에서 활약한 몇몇 선수들과 윤석영을 선발 출전시켰고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게 했다.
팀은 비록 1-3으로 역전패했지만 윤석영으로서는 지난 3월 스완지 시티와의 리저브 경기 이후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재를 과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기였다.
윤석영은 지난 1월 말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 3년 6개월 계약을 맺고 QPR로 둥지를 옮겼지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조차 갖지 못한 채 팀의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윤석영이 풀럼 이적을 놓고 고민하던 중 "빅스타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며 이적을 확정지었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윤석영을 출전명단에조차 올리지 않은 채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았다.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어린 수비수를 선뜻 기용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겠지만 한국팬들로서는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그러나 윤석영이 다시 리저브 매치에 출전하면서 남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이전보다 높아졌다.
이제 3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QPR은 오는 4일 아스날과 홈경기를 시작으로 뉴캐슬, 리버풀과 차례로 맞붙는다.
사진=QPR 홈페이지
윤석영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30일 밤 열린 레딩FC와의 리저브 경기에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잉글랜드의 리저브 리그는 이미 모든 일정을 마치고 끝난 가운데, 이번 맞대결은 친선경기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리저브 팀의 마크 버참 감독은 삼바 디아키테와 탈 벤 하임 등 1군에서 활약한 몇몇 선수들과 윤석영을 선발 출전시켰고 교체 없이 풀타임을 소화하게 했다.
팀은 비록 1-3으로 역전패했지만 윤석영으로서는 지난 3월 스완지 시티와의 리저브 경기 이후 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건재를 과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기였다.
윤석영은 지난 1월 말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 3년 6개월 계약을 맺고 QPR로 둥지를 옮겼지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조차 갖지 못한 채 팀의 강등을 지켜봐야 했다.
윤석영이 풀럼 이적을 놓고 고민하던 중 "빅스타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며 이적을 확정지었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윤석영을 출전명단에조차 올리지 않은 채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았다.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어린 수비수를 선뜻 기용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겠지만 한국팬들로서는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다.
그러나 윤석영이 다시 리저브 매치에 출전하면서 남은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이전보다 높아졌다.
이제 3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는 QPR은 오는 4일 아스날과 홈경기를 시작으로 뉴캐슬, 리버풀과 차례로 맞붙는다.
사진=QPR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