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미국 프로축구 참가를 목표로 창단을 준비 중인 뉴욕 시티 FC가 맨체스터 시티의 유스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뉴욕 시티 FC의 주요 스쿼드는 대부분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키워진 선수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하며 ‘제2의 맨시티’라 불리는 이 구단의 창단 목적이 맨체스터 시티 소속 어린 선수들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 시티 FC가 맨체스터 시티의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는 이유는 실전무대에서 경기 경험을 쌓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인디펜던트는 만수르 구단주가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프리미어리그 리저브 리그만으로 어린 선수들이 주전으로 발돋움 하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맨체스터 시티의 브라이언 마우드 유스 아카데미 이사는 지난 10월 "리저브 리그 경험만으로 첼시 같은 팀을 상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 밝히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구단에 요청했고 이에 만수르 구단주는 뉴욕 시티 FC의 창단을 결심했다.
또 거대한 미국 스포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이점 외에도 메이저리그사커(MLS)에는 연봉 상한선을 두는 샐러리캡 제도가 있어 비용면에서 부담이 적고, 리그 내에 경험 많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데는 더 효과적이다.
뉴욕 시티 FC의 MLS 참가 여부를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MLS 사무국이 수용한다면 만수르 구단주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뉴욕 시티 FC의 주요 스쿼드는 대부분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키워진 선수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전하며 ‘제2의 맨시티’라 불리는 이 구단의 창단 목적이 맨체스터 시티 소속 어린 선수들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맨체스터 시티의 브라이언 마우드 유스 아카데미 이사는 지난 10월 "리저브 리그 경험만으로 첼시 같은 팀을 상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 밝히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구단에 요청했고 이에 만수르 구단주는 뉴욕 시티 FC의 창단을 결심했다.
또 거대한 미국 스포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이점 외에도 메이저리그사커(MLS)에는 연봉 상한선을 두는 샐러리캡 제도가 있어 비용면에서 부담이 적고, 리그 내에 경험 많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데는 더 효과적이다.
뉴욕 시티 FC의 MLS 참가 여부를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MLS 사무국이 수용한다면 만수르 구단주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